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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랜만에 학교에서 술 한잔하고 돌아오는 길. 별것도 아닌 걸로 너와 다투고, 널 만났다. 그냥 지나쳐 버릴 수 있었던 너와의 만남. 평소 같았으면 잠깐의 시선을 뺏기는데 그쳤을 만남. 근데 인연이란 이상하게도, 그 날의 난 딱 널 만나기 위한 여유를 가지고 있었고, 그렇게 너와 함께 올 수 있었다. 오는 내내 바들바들 떠는 널 그저 내 무릅에 앉혀놓고 바라만 봐야 했었다. 조금은 불안해 하고, 도망가고 싶어만 했던 너에게 어떻게 하면 안심하게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. 너에게 건초를 먹여주는 날은 언제 올까? 아직은 못난 나이기에 가끔은 널 괴롭힐지도 모르고, 가끔은 밥을 제 때 챙겨주지 못할지라도.. 앞으로 잘 부탁해!! 봉길아!! ![]() ![]() ![]() ![](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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포스팅 좀?ㅋㅋㅋㅋ
by analogist at 09/23 궁금한게있는데요 거기가.. by 최동현 at 07/17 휴..이 노래 참 좋아하.. by 송이러브 at 06/19 와, 벌써 천일이 지난.. by 혜리 at 06/11 좋은글이네요~ㅋㅋ by 김종진철 at 05/26 와................ by analogist at 05/21 http://carter.tistory... by 아타리마에 at 05/20 하츠모우데가 뭔가 싶어.. by 함주 at 04/10 소시도 모자라 원걸까지.. by analogist at 03/11 그냥도 좋지만 소희가.. by akkira at 03/11 최근 등록된 트랙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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