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4> 관광객이 되어 오사카를 걷다 제 2편 -덴덴타운, 센니치마에 거리-

 이번엔 저번 쿠로몬 시장과 빅 카메라에 이어 덴덴타운과 센니치마에거리를 볼까 한다.

 센니치마에야 뭐 그렇다손 쳐도, 난 덴덴타운에서 받은 컬처쇼크가 아직도 너무 크다....일본의 오타쿠 문화는

 말로만 듣고 넘길 것이 아니다. 나름 한국에선 일본애니다, 컴퓨터다, 게임이다 해서 친구들 사이에서 오타쿠라는 말도

 심심치 않게 들어왔던 나지만, 일본이라는 나라에서 난 명함도 못 내민다... 할아버지가 닌텐도 DS 게임을 하시고 계신 걸 보면서

 일본이 왜 괜히 게임의 천국이고 왜 전자상가의 천국이고, 왜 애니의 천국인지 그 때야 비로소 알게 되었다.

1) 덴덴 타운 -오타쿠의 거리-

<도대체 어디가 덴덴타운이야? 하면서 걷다가 한 매장에 들어갔는데, 이런식으로 총 3층의 건물을 피규어로 꽉꽉 차있었다.>

<항상 진구와 주변 친구들을 괴롭게 만드는 주인공 퉁퉁이. 넌 커서 절대 가수는 하지 말거라~>

<퉁퉁이의 노래를 듣고 눈물을 흘리는 도라에몽과 진구..ㅋㅋㅋ>

<일본에 오기 전에 한창 재밌게 봤던 만화 '크로우즈'의 피규어들, 요샌 크로우즈의 후속인 'worst'를 보고 있다. 캬하하~>

<블리치 친구들이다. 음...본지는 오래됐는데, 피규어를 보니깐 피가 들끓었다!! 음핫핫핫>

<굳이 긴 설명이 필요없다. 우리 지성이 형님이 아역시절에 출연했던 은하철도 999>

<개인적으로 너무 멋있는 피규어라서 한 컷. 비록 만화는 잘 기억이 안나지만. '내일의 죠'>

<인디아나 존스 형님도 피규어로 짜잔 하고 등장해 주셨다.ㅋㅋㅋ>

사실 여지껏 찍은 것은 피규어 샵의 1층의 모습이다. 2층엔..건담과...건담, 에반게리온에 나왔던 여자분들..그리고 그 여자분들이

갑자기 옷을 벗고 있다던지...좀 더 H한 것들까지도 피규어로 총망라....차마 찍을 용기가 나질 않더이다..그리고 3층에는 일본의

특촬물 즉, 울트라맨, 고질라, 파워레인져와 같은 애들이 수두룩...솔직히 그 쪽엔 별 관심이 없었다.ㅋㅋㅋ 

다음에 덴덴 타운 가면 몇 개 사고픈 것들이 있지만, 글쎄 돈이 허락할까? 피규어 하나에 2~3만원씩은 가볍게 넘어버리는데?ㅠㅠ

<피규어 샵 이후로 몇 군데 게임샵이라던지, K-books 샾을 들렸으나 전부 사진 찍을만한 풍경은 아니었다...토나올뻔..;;

 그러다가 발견한 건담 전문 샵...1, 2층이 건담 피규어와 프라모델, 건담 특수 복장등을 전문적으로 팔고 있다.>

<건담샾에서 2층으로 올라가는 에스컬레이터에는 이와 같이 건담의 주먹이 벽을 뚫고 나온 것도 구경할 수 있었다. 하지만 내부에서 사진찍는 걸 극도로 단속하는 바람에 그 많고 많던 건담 피규어는 한장도 건지지 못했다. 정말 눈이 휘둥그레해 질 정도로

다양하고 화려했던 건담들은 그냥 내 머릿속에 자리잡고 있을 뿐>

사진으로는 별거 없는 덴덴타운이지만,,, 내가 K-books 샵의 모습을 찍어 올렸다면 아마 파장은 컷으리라..그리고 덴덴타운을

지나다니는 오타쿠들의 모습을 봤다면 정말 저거야 말로 오타쿠로구나 하는 감탄을 했으리라....ㅋㅋ

다음번에는 마음먹고 덴덴타운을 구경하러 갈테니, 그 때까진 요정도 까지만ㅋ 근데 아무리 사진으로 봐도 진짜로 보는 오타쿠의

오오라는 직접 보지 않고는 느낄 수 없을 듯 하다.

2) 센니치마에 조리도구 상점거리

<이 곳이 센니치마에 조리도구거리 로 들어서는 입구>

<일본의 상점에 가면 항상 볼 수 있는 저 빨갛고 검은 통(간판 비슷한), 그리고 다양한 상점용 용품을 팔고 있다.>

<이 곳은 상점이나 아니면 일반 집에서도 얼마든지 쓸 수 있는 도기들이 어마어마한 종류를 자랑하며 나열되어 있다.

분면 문수아씨가 봤으면, 구경하자 구경하자 난리가 났을만한 곳.>

<가정용 다코야키를 만들 수 있는 판과 주전자를 팔고 있었다..집에갈 때 하나 사갈까?? 후후후 다코야키는 정말 매력있는

간식이다. 가끔은 식사 대용으로도 가능할정도로 배도 부르고 말이다.>

<이젠 좀 올리는 나도 지루해진다. 얼른 이 거리를 나가볼까?ㅋㅋ>

<엄청난 오오라를 뿜어내던 융무늬의 칼이었다. 가격도 어마어마했는데 기억은 잘 안나네~ㅋ>

<조리도구 거리를 나오자, 바로 이러한 현수막을 발견할 수 있었다. 'NHK에서도 취재하러 왔다!! 타코야키!!' 내 머리보다 몸이 먼저 반응하더군ㅋㅋ>

<고개를 돌려 살펴보니, 과연 사람들 줄도 꽤 서있는게 맛있나보다 해서 바로 달려들었다.>

<돈이 많이 없었던 관계로 4개(190엔)만 사서 먹었는데....진짜 말 그대로 '우마이~~~' 키야 진짜 맛있더라, 한국에서도 타코야키를 안 먹어본 건 아니었는데, 같은 타코야키가 맞나 싶을 정도로 정말 맛있었다~~ 으아아아아 또 먹고 싶다.ㅋㅋ)

<하지만, 조금 더 걸어오자, 아까보다 훨~~~씬 손님이 많은 타코야끼 집을 발견....정말 사람 많더라.;;; 굉장한 허탈감과 함께

다시금 허기를 느끼지 않을 수 없었다..ㅠㅠ>

오늘은 여기까~~~~지!!!ㅋㅋ

나 분명 돌아다니면서 사진 많이 찍었다고 생각했는데, 생각보다 엄청 안찍고 돌아다녔구나;;; 혼자 돌아다니면서 사진찍는게

사실 좀 민망하다~~ㅠㅠ 좀 더 많은 사진을 찍고, 올리려 했으나,,, 대실패로군!!! 훗훗 

여튼 다음엔 마지막으로 난바에서 발견한 '애플 매장'과 오사카가 일본의 식탁이라고 불리는 이유인 '도톤보리'를 마지막으로

소개하겠음!! 우후후후

by 아타리마에 | 2008/09/08 21:55 | Osaka, Japan | 덧글(4)
Commented by su at 2008/09/08 23:24
저 그릇가게 당장 털어오고 싶다. 저기서 하루 종일을 보낸대도 난 행복할듯♡ 그리고 사진 팍팍 찍어!!ㅋ
Commented by 김종만 at 2008/09/09 23:14
재밌겠따 조짱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
Commented by at 2008/09/16 22:20
타코야키 먹고싶어.ㅠ
Commented by 최동현 at 2009/07/17 10:39
궁금한게있는데요 거기가 어느 가게인지...덴덴타운에서 어느 위치인지가 기억나시나요?
아니면 가게이름이라두...제가 가면라이더를 좋아해서 몇일뒤 덴덴타운 가기에...부탁드립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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